자동차 겨울철 필수 점검 사항 팁 6가지
사람도 겨울 준비가 필요하듯이 자동차도 겨울 준비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도 무리가 많이 가듯 자동차도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장이 없을 때 사전점검으로 노후화된 부분을 고쳐주면 소액으로도 수리가 가능하지만 주행 중 고장이 나면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겨울철 무엇을 점검하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
제일 중요한 사항이지요. 섬머 타이어나 올 시즌 타이어로 운행 중이시라면 윈터 타이어나 올 웨더 타이어로 교체합니다.
"사륜구동 자동차이면 괜찮아"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윈터 타이어가 아니라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거나 눈이 온 상태이면 사륜구동이라도 가속 시 조금 도움이 될 뿐 회전하거나 제동을 걸 때는 전륜 혹은 후륜 자동차와 별 차이가 없어서 위험합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결빙 교통사고 치사율을 보면 전체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이 1.5배나 높다고 합니다. [새 창 보기]
타이어 점검
타이어도 겨울철이 되면 온도가 낮아졌다 높아졌다 하면서 스트레스가 커지고 특히 추운 날씨에는 경화가 심해져서 여름에는 간단한 펑크로 끝날 일이 타이어가 찢어지는 사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점검을 추천해 드립니다. 점검 방법은 타이어 센터 방문해서 점검을 추천해 드리며, 시간이 안 되시면 육안으로라도 확인을 추천해 드립니다.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타이어 상태 점검 리스트
- 타이어 옆 생산 일자를 보고 생산된 지 5년 경과 여부
- 깊게 패거나 갈라짐 여부
- 트레드가 남아있는지 여부
- 공기압이 적정한지 여부
스노체인 준비
최근에는 간단하게 마련할 수 있는 체인들이 늘어났네요. 타이어를 둘러싸는 형태가 아니더라도 스프레이 체인과 타이어에 붙이는 스노우패스 같은 제품들은 가격이 2만원대 이하이니 사전 구비 추천해 드립니다.
트렁크에 넣어두고 다니시면 자리도 거의 차지하지 않고 위급한 순간을 간단히 벗어날 수 있게 해줍니다. 견인을 하게 되면 시간도 그렇지만 돈도 많이 들어가잖아요.
블랙박스 상시 녹화 설정을 겨울 세팅으로 바꾸기
급하게 나가야 할 때 시동이 안 걸리면 매우 곤란하지요. 겨울철 시동이 안 걸리는 이유 중 하나가 블랙박스에서 배터리를 많이 소진해서인데 최근에 나온 블랙박스에는 해당 현상을 막아주는 겨울용 세팅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블랙박스 설정에 들어가서 상시 녹화 설정에 겨울 설정이 있으면 그걸로 변경해주시고, 없다면 블랙박스 자동 꺼짐 볼트를 최고 높게 설정해줍니다. 예를 들자면 12.5v 이하이면 자동 꺼짐 설정. 그러면 블랙박스로 인한 시동 안 걸림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레인 센서 꺼두기
중요한 설정 중 하나입니다. 온도가 영하일 때 차량 앞 눈이 녹으면 레인 센서가 오동작하여서 와이퍼 모터가 얼어 있는 상태에서 동작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모터 부위가 파손되어 큰 수리 비용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레인 센서를 꺼두는 것만으로도 와이퍼 부위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기타 팁
겨울철은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므로 비상 연락처를 미리 체크해두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스마트폰 즐겨찾기 연락처에 급하게 연락할 가족이나 보험사 연락처를 저장해둡니다. 평상시 잘 알던 전화번호도 사고가 나면 정신이 멍해져서 연락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앞 유리 커버 구매도 추천해 드립니다. 아침에 출근 시 앞 유리창에 눈에 쌓여있거나 살얼음이 껴있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격도 낮아져서 약 1만원대이면 구매가 가능하네요.
맺음말
이상 자동차 겨울철 필수 점검 사항 팁 6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안전 운전 되시길 바라면서 필수 팁을 공유해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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