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운전을 위한 자동차 조수석 매너 6가지

운전자 매너도 있듯이 조수석도 매너도 필요합니다. 이유는 운전자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 자리이고 안전 운전과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조수석 매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 운전을 위한 자동차 조수석 매너 6가지

차 문을 쾅 닫지 않습니다.

예전 차들은 쾅 닿지 않으면 문이 잘 닫히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 최근 차들은 살짝만 닫아도 꽉 닫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아주 살살 밀어도 알아서 문을 당겨서 닫아주는 자동차도 있습니다. 그래서 살살 닫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문을 쾅 닫으면 차 안에 있는 운전자는 기분이 상합니다. 아끼는 자동차이잖아요? 얘기해도 쾅 닫는 동승자를 경험하면 다시는 태우고 싶지 않아집니다. 그런 동승자와 타면 기분이 나빠지고 과격 운전을 할 확률도 올라갑니다.

대시보드에 발을 올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하나. 동승자가 대시보드에 발을 올리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립니다. 운전할 때는 조금만 시야를 가려도 안전 운전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둘. 대시보드에는 송풍구가 있어서 냄새가 차량에 금방 퍼집니다. 발 냄새가 차량에 전부 퍼지면 탑승객 모두가 불쾌해지겠죠?

셋. 충돌 사고 시 정상적으로 발을 내려놓고 있었다면 타박상으로 끝날 사고가 영원히 걷지 못할 대퇴골이 부러지는 큰 사고가 될 수 있습니다. [새 창 보기]

내비게이션 쪽으로 머리를 숙이지 않습니다.

이유는 크게 3가지 입니다.

하나. 머리가 앞 유리를 가립니다. 운전자 시야를 가리게 되죠.

둘. 운전자의 미션 조작을 방해합니다.

셋. 그 상태에서 사고 시 조수석 시트가 몸을 지탱해주지 못해서 간단한 타박상으로 끝날 사고가 허리가 꺾이는 큰 사고가 될 수 있습니다.

잠은 될 수 있이면 자지 않습니다.

타인이 하품 하면 나도 하품을 하게 되는 것처럼 조수석에 탄 사람이 졸면 운전자도 졸리게 됩니다. 조수석에 앉으셨다면 운전자가 운전 중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도움을 주도록 합시다.

정말 졸음이 쏟아진다면 운전자에게 얘기해서 같이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합시다.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간식을 먹지 않습니다.

운전 중 옆에서 바스락거리면 정말 신경 쓰이죠? 더군다나 부스러기를 떨구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네. 화가 납니다.

조수석은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자리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잔소리하지 않습니다.

운전자는 도로 상황과 내비게이션을 보느냐고 이미 신경이 곤두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필요한 운전 코치 혹은 잔소리한다면 어떨까요? 운전 집중이 어려워지겠죠? 평소에는 웃음으로 넘어갈 말도 운전 중에는 싸움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운전이 어설퍼도 다른 일이 있더라도 그건 운전이 끝난 후 말하도록 합시다.

맺음말

이상 자동차 조수석 매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조수석에서 지켜야 할 매너가 많지요? 하지만 요점은 운전자 안전 운전에 방해되는 행동하지 말자 입니다. 운전자가 안전 운전을 해야 나도 안전해지는 것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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