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 교체 시기 확인 방법 4가지

자동차 타이어 교체해야 하나? 그럼 무엇을 기준으로 언제 해야 하나? 고민 되실 때 있죠? 그런 분들을 위해 타이어 교체 시기 확인 방법 4가지 공유해 드립니다.

방법 1) 생산일로부터 계산하기

타이어는 사용하든 사용하지 않던 오일이 새어 나와 통상적으로 5년이 지나면 수명이 다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대체로 5년이 넘으면 타이어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조사별로 권장 일은 조금씩 다릅니다. 예) 콘티넨탈 타이어 10년

타이어 생산일 확인은 간단합니다. 타이어의 옆을 보시면 숫자로 쓰여 있습니다.
타이어 생산 연월 확인 방법 (출처 :  www.continental-tires.co.kr)

이렇게 타이어 옆을 보시면 4자리 숫자가 보입니다. 3112가 보이시면 12년도 31주차에 생산되었다는 뜻입니다. 만약 4422라고 쓰여 있다면 22년도 44주차에 생산했다는 뜻입니다.

사진 속의 타이어는 수명 5년 기준 17년이 되었을 때 교체하면 되겠습니다.

방법 2) 트레드웨어 인디케이터로 확인

예전에는 동전으로 남은 수명을 계산하기도 하였지만 트레드웨어 인디케이터는 제조회사별로 차이가 나서 부정확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확인 방법은 타이어 앞을 봅니다.
트레드웨어 인디케이터 (출처 : www.hankooktire.com)
그러면 이미지처럼 트레드웨어 인디케이터가 보입니다. 타이어 트레드가 소모되어 인디케이터가 보인다면 바로 교체하셔야 하는 상태입니다.

방법 3) 타이어 상태 눈으로 확인하기

눈으로도 확인은 가능하지만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타이어의 내부에는 철심으로 되어 있는데 아무리 조심히 운전하였다고 하여도 도로 상태에 따라서 타이어가 갈려 나가거나 찢어지는 일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으로 봤을 때 조그마한 구멍이라면 때워서(=일명 지렁이) 해결할 수 있지만 타이어에 심한 상처가 있다면 바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심한 상처가 있는 상태로 고속 주행하면 타이어가 폭발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 4개를 모두 확인하여야 하므로 밝은 낮에 체크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방법 4) 주행거리로 계산하기

타이어의 이름을 확인하고 제조사에 전화 문의 혹은 인터넷을 통해서 트레드웨어(=UTQG 마모지수)를 확인합니다. 확인한 후 트레드웨어만큼 주행했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팁) 트레드웨어란 타이어가 주행할 수 있는 거리(수명) 입니다.

공식적인 트레드웨어 계산법은 "(트레드웨어 지수 * 220) - 15,000km" 이지만 일정한 도로에서 주행 결과이므로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를 조사 결과 대략적인 일반 상태에서 주행은 트레드웨어에서 1.6정도를 곱하면 트레드웨어 인디케이터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과격하게 운전하거나 비포장도로 위주로 주행하신다면 대략 1.3을 곱하였을 때 인디케이터가 보이게 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계산해보면 트레드웨어가 500인 제품은 대략 8만km 주행했다면 교체해주시면 되고 자동차를 과격하게 모셨다면 6.5만km 정도에서 타이어를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맺음말

타이어 교체 시기 확인에 도움이 되셨나요? 타이어는 안전에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차량 부품이므로 자주 체크하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그리고 수명이 끝났다면 바로 교체 추천해 드립니다. 조금 비용 아끼다가 사고 나면 아낀 비용 수십 배의 비용이 나가는 중요한 요소이잖아요. :)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항상 안전 운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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